카드사들이 올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어 적극 활용할 만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C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등이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BC카드는 '설날엔 BC' 홈페이지 응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2월14일까지 BC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BC기프트카드 & AOA 한정판 포토카드 패키지(1000명)를 제공하며, 기프트카드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톱(TOP) 포인트 3000점(1만명)을 준다.
또, 이달 31일까지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CGV 티켓 1+1 이용권(2만160명)을 증정한다. 오는 25일부터 2월14일깢 2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명품 고택 체험권(100명)도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설 선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사는 회원에게 혜택을 마련했다. 30~100만원 롯데상품권카드를 롯데카드로 사면 5000~3만원의 상품권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여기에 고속버스모바일로 2월5~2월 10일 귀성·귀경 버스표(누적 3만원 이상)를 산 고객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2016원을 캐시백해준다.
우리카드는 설날 열차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5만원 이상 코레일 승차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1인당 최대 5000원)과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승차권은 이달 24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KB국민카드는 2월29일까지 '2016 설맞이 위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사전 응모 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 사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300만원 캐시백(3명),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 10만원(5명), 도미노피자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1908명)을,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하면 2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는 이밖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GS슈퍼마켓,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설 선물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 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홍식 BC카드 마케팅실장은 "설을 맞이해 따뜻한 선물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