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올해 울트라 HD(UHD) TV가 풀HD TV를 앞지르며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UHD TV의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이 49.0%를 기록해 풀HD(36.6%)를 10%포인트 이상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두 제품의 시장점유율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2017년 UHD TV 점유율은 58.8%로, 풀HD(27.6%)의 2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HS는 UHD TV 수요가 지난해 3100만대에서 올해는 5400만대에 달해 7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TV시장 해상도별 점유율. 자료/IHS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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