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NHTSA 신차 안전도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미국 IIHS '탑세이프틱+' 이어 안전 2관왕
2016-01-21 18:04:58 2016-01-21 18:05:08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토요타는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에서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올 뉴 RAV4'가 별점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HTSA의 신차 안전도 평가인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은 정면 충돌과 측면 충돌, 전복 테스트로 구성되며 충돌로부터의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별 5개를 만점으로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안전한 차를 뜻한다.
 
이번 평가에서 RAV4는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해 종합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앞서 RAV4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안전평가에서도 전 항목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2016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 뉴 RAV4는 운전석 무릎과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대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장치(RCTA), 경사로밀림방지 장치(HAC) 등을 기본 장착해 높은 안전성능을 구현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1908대를 판매하며 동급 수입 가솔린 SUV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토요타 올 뉴 RAV4. 사진/한국토요타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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