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선대위 박영선·최재성 등 16명 인선
2016-01-22 12:13:50 2016-01-22 15:45:25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3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더민주의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공식적으로 저를 포함해 16명의 선대위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선대위원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선·박범계·우윤근·유은혜·진선미·최재성 의원,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이용섭·정장선 전 의원, 손혜원 홍보위원장,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나름대로 지역 등 당이 내놓은 구조 등을 고려해 인선했다”며 “선대위 발족과 함께 선거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요일(24일)에 1차 선대위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며 “구체적인 선거조직 윤곽은 내주 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김종인 더민주 선대위원장.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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