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오는 25일부터 다비도프 시리즈 2종(클래식·블루)와 람보르기니 시리즈 3종(토니노 람보르기니·아이스볼트GT·구스토) 등 총 5종의 제품가격을 200원 내린다.
해당 제품들은 현재 4700원에 팔리고 있으며 25일부터 4500원에 판매된다.
다비도프는 KT&G가 글로벌 담배회사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과의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맺은 뒤 2010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KT&G와 이탈리아 토니노 람보르기니사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인 제품이다. 판권은 KT&G가 독점으로 갖고 있다.
KT&G 관계자는 "해당 브랜드는 글로벌 라이센스 제품"이라며 "라이센스 업체의 의사 등 다양한 요인을 컴토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비도프 2종. (사진제공=KT&G)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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