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 매출액 늘어날 것-신한금융투자
2016-01-22 09:19:00 2016-01-22 09:19:05
신한금융투자 22일 KT&G(033780)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7000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T&G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상승한 4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 하락한 1조3400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국내 담배 수요는 세금 인상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할 것"이라며 "점유율은 60.4%까지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8667억원, 영업이익은 263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보다 다소 낮았지만 무난한 실적"이라며 "국내 담배 수요가 지난해 4분기 담배가격 인상 전 가수요로 전년동기대비 19.8%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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