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6일 한국소비자포럼이 개최한 '제14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저축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전국 단위로 진행돼 온라인과 모바일, 1대1 유선조사로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 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부문별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등 총 6개 평가항목 가운데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저축은행 부문 투표건수는 총 3930건으로 고객 신용도와 자금 사용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수 선보여 재구매 및 타인추천 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JT친애저축은행은 자녀에게 필요한 비용을 연 5%대의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원더풀 자녀미래론'과 급전이 필요한 지역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원더풀 데일리론' 등의 대출 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창립 3주년 기념으로 11개월 만기에 연 2.5%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을 특별 판매하는 등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근 출시한 연 10%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WOW)론'은 출시 20일 만에 누적 대출실적 50억원을 돌파했다.
금융상품 개발 외에도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자동송금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앱(App)을 출시하는 등 고객편의 증대와 고객접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대상 수상 배경이 됐다고 JT친애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강한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대표 저축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4회째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만족도와 선호도를 직접 평가해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26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저축은행 부문 대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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