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 섭은낭’의 기자간담회에서 허우샤오시엔 감독이 그의 영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27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자객 섭은낭’ 기자간담회에서 “무협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리얼리즘이고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객 섭은낭'은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자객의 운명을 받아들인 섭은낭(서기 분)이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 계안(장첸 분)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받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무협 영화다.
‘자객 섭은낭’은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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