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금일 오후장은 중국 증시의 반등 강도에 따라 1600선 회복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되고 있어서 상승 추세는 변함 없다. 그러나 가격적 부담이 커질 시점이라는 것과 중국 증시의 불안요인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여전하다는 점에서 반등폭은 제한될 것이다.
종목별 수익률 내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는 종목들의 저가매수 전략은 IT 관련주에서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LED,AMOLED 관련주에서는 순환상승을, 오전장에서 강했던 제약주는 단기적인 매매에 국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현물전략 :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해외변수에 따라 등락이 나오는 시장이 계속되나.
▲ 당분간은 중국증시 눈치보기가 이어질 것이다. 물론 글로벌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기 때문에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가장 먼저 경기회복이 언급되며 빠르게 상승한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는다면 글로벌증시 전체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지고 있다. 당분간 조정장세가 나오겠지만 이격조정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
- 이제는 중국보다는 뉴욕을 봐야 한다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가
▲ 경기회복 축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 또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게 하는 힘이다.
- 어제 급락했던 현대모비스의 시세회복이 느리다. 주도주 접근은 부담인가
▲ 가격부담을 크게 느낄만한 환경이다. 그러나 이익개선폭이 앞으로도 크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주도주는 계속해서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중국증시가 포인트인가
▲중국에서는 PMI지수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최근 몇달동안 횡보세를 보였는데 PMI지수가 호전된다면 중국 증시는 좋을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상해종합지수 1624~3478선의 피보나치 되돌림 50% 수준인 2580선과 2차 목표치 2480선의 지지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1조원 미만의 순차익잔고에서 어느 수준에서 매물이 멈추는 지도 확인하자.
- 전략은 반등시 매도인가
▲ 장중 변동성이 커질 것이다. 중국증시 불안요인으로 상승은 제한될 것이다. 9월물 208선이상에서는 매도대응. 매수는 204선까지 열어놓고 매매타이밍을 잡아보겠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포인트는 두가지이다. 글로벌증시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증시 흐름이다. 전일 엔화 93엔 아래로 내려가면서 수출주의 수익악화 우려가 생각보다 컸다. 종목별로는 이번 정권교체로 수혜주를 찾는 움직임이 여전하다. 내수주에서 수혜주들 움직임 주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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