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띠고 있다. 2일 오전9시51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2.99%(1000원) 오른 3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포츠게임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7%와 7.4% 증가한 669억원과 18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의 스포츠게임이 스포츠시즌의 영향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계 노무라 증권도 네오위즈게임즈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무라증권은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성장세를 재차 높이고 있고 `AVA`도 예상보다 트래픽 성장세가 더 빠르고 `피파`와 `슬러거`로 매출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신주 발행과 보너스 지급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크게 낮췄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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