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게임빌(063080)에 대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둔화된 상황에서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 지속이 예상된다고 4이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했다”며 “큰 폭의 마케팅 비용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시장예상치 3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37억원 감소하지 않았다면 적자가 지속될 수 있었다”며 “현재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은 둔화됐지만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신작의 흥행확률도 과거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며 “자체 개발 신작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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