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준 벤츠 코리아 부사장, 베트남 승용 부문 대표 선임
5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베트남 승용 부문 신임 대표직 수행
2016-02-04 16:38:37 2016-02-05 23:21:2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덕준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이 벤츠 베트남 승용차 부문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오는 5월 1일 신임 대표로 공식 취임한다.
 
지난 1999년 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해 다임러 그룹과의 인연을 시작한 최 부사장은 2002년 벤츠 코리아 설립 준비에 참여했으며 국내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했다. 이후 싱가포르 소재 다임러 동남아시아 법인과 중국 베이징 소재 벤츠 차이나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2014년 1월 한국법인으로 복귀한 최 부사장은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며 지난 2년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의 시장 확대와 인증중고차 비즈니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물론, 두 배에 가까운 판매 성과를 달성하는 등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 부사장의 후임은 향후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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