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5일
한섬(020000)에 대해 자체 브랜드의 순항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인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제고된 브랜드력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대적인 백화점 출점(현대백화점 아웃렛 3개, 신세계 백화점 3개 등)에 따른 매장 확대 효과, 신규 브랜드 F/W 론칭 등을 통해 견조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74억원(YoY 16.6%)과 854억원(YoY 27.5%)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섬은 지난 4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1억126만원으로 전년 대비 29.6%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67억원5589만원으로 20.9%, 당기순이익은 728억9193만원으로 100.4% 증가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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