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는 10일 휘뷔, 로크, 린나 천장등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이케아 광명점으로 가져오는 고객에 한해 전액 환불을 해준다.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중 천장등의 일부인 유리덮개가 떨어져 고객이 다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객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휘뷔와 로크 천장등은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각각 2002년과 2012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린나 천장등은 유럽 11개국과 중국에서 2012년부터 판매됐으며,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영수증이 없어도 언제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이케아 광명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린나 천장등 또한 이케아 광명점에서 전액 환불을 지원한다.
휘뷔 천장등. 사진/이케아코리아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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