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4일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숨고르기 양상이다. 은행주들이 이틀째 오름세인 반면 단기 급등했던 자동자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뒷걸음질하고 있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닷새만에 상승 반전했지만 가격부담에 코스피 지수는 1600선 안착을 여전히 테스트중이다.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9(-0.44%)포인트 내린 1,606.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59억원을 순매수하며 재차 바이코리아에 나섰다. 개인 역시 5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675억원 순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0계약, 3065계약을 순매도중이다. 기관만 3174계약 매수 우위다.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 91억원. 비차익 446억원 등 537억원 매도우위로 지수를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은행, 기계, 증권, 건설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자동차가 포함된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통신주는 내림세다.
오른종목과 내린종목수가 팽팽하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해 360개, 반면 하한가 1종목 포함 369종목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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