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새 유형 대비, 내게 맞는 교재는…
영어교육업체들 출시 ‘봇물’…검증 안된 대비서들 조심
2016-02-16 09:51:28 2016-02-16 09:52:29
토익 유형이 바뀌면서 교육 업체들이 대비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새 토익 시행일이 가까워질수록 출처불명의 학습서와 ETS 샘플문제를 흉내 낸 실전서가 난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미 검증된 교육업체의 대비서들을 꼼꼼히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고득점을 위한 현실적 방법이 될 수 있다.
 
YBM은 오는 22일 ‘ETS 신토익 공식대비서’를 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식대비서를 통해 국내 최초 신유형 200문항과 학습 가이드를 공개한다. 공식대비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파트별 세부 정보와 고득점 달성을 위한 대비 전략도 상세히 담고 있어 신토익에 대한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ETS가 최초 공개한 실전문제 200문항 풀세트(LC+RC)와 상세한 해설집을 수록했다. 정기시험과 동일한 수준의 공인된 학습 가이드를 담고 있다. 또 미국·영국·호주·캐나다 출신 ETS 성우가 문제를 녹음해 공신력을 더했다는 게 YBM의 설명이다.
 
공식대비서 교재 학습을 돕기 위한 동영상 강의는 다음 달 초 인강사이트 YBM CLASS에서 개설된다. YBM은 ETS 토익 공식카페(www.etstoeicbook.com)와 ETS 학습 어플을 통해서 공식대비서 학습 지원 및 신토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은 토익 업계 최초로 오는 5월 신 토익 대비 기본서 '신 토익 개정판 토마토 베이직 리딩/리스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개정판은 탄탄한 기본 실력을 요구하는 신 토익에 대비해 영어 기본기의 중심축인 문법과 어휘를 집중 공략함으로써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바뀐 토익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파트별 문제 풀이를 위한 핵심 스킬을 제시하고, 새로운 유형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실전 문제를 선보인다.
 
토익 입문서 베스트셀러 '토마토 토익'의 명성에 걸맞게 초보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학습 전략만 엄선해 담고, 상세한 정답 해설은 물론 오답이 답이 되지 않는 이유까지 쉽고 친절한 설명을 제공해 혼자서 공부하는 학습자도 효과적으로 새 토익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NE 능률 측 설명이다.
 
또, 교재 각 파트의 파이널 체크 코너와 교재에 포함된 실전 모의고사 1회분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이밖에 토마토 교재 부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마토 클래스(www.tomatoclass.com)에서 다음 달 중 개인별 학습 강약점 진단이 가능한 신 토익 모의 테스트를, 오는 4월 중 신 토익 토마토 베이직 무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학습 지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E 능률 이보영 수험영어개발팀장은 이번 개정판에 대해 "지난 2006년 토익 문제 유형 변경에 발 빠르게 대응했던 노하우와 10년 넘게 토익 학습법 연구에 전념해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교재"라며 "신 토익 기본서로 차근차근 영어 기본기를 다지면 새로운 문제 유형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토익 기본서 토마토 베이직. 사진/능률 교육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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