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95% 오른 5만940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 연속 오름세로 6만원선 돌파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039490)은 LG전자에 대해 올해 전기전자 업종 내 차별화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지나간 10년이 휴대폰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자동차 부품이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때문에 지속돼 온 밸류에이션 하향조정이 일단락하고 자동차 부품의 성장성에 기반한 상향조정을 시작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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