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7일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지역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억제될 경우, 은행들의 주요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은행업종은 전거래일 보다 2.60% 하락하고 있으며, 금융업종도 1.52% 내림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따른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 악화와 금융사의 대출 위험 상승을 막기 위해 DTI 규제 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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