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은행株, DTI규제 강화로 '일제하락'
2009-09-07 09:51: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7일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지역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억제될 경우, 은행들의 주요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은행업종은 전거래일 보다 2.60% 하락하고 있으며, 금융업종도 1.52% 내림세다.
 
KB금융(105560)(-2.51%), 기업은행(024110)(-2.78%), 대구은행(005270)(-3.46%), 외환은행(004940)(-2.18%) 등 은행주도 일제히 곤두박질 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따른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 악화와 금융사의 대출 위험 상승을 막기 위해 DTI 규제 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