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B2B(기업간거래)에 집중하던 전기레인지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시장으로 넓혔다.
기존에 주로 건설사를 대상으로 빌트인 전기레인지를 판매하던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 한샘 직영점과 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했다.
빌트인 전용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눈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 기능을 장착해 작동 여부와 불의 세기를 알 수 있다. 출고가는 249만원이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만 가열하는 인덕션 화구 1개와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라디언트 화구 2개를 갖춰 전용 용기와 함께 뚝배기 등 기존 용기도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빌트인으로 설치하지 않고 별도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용은 139만원, 빌트인용은 129만원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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