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19일 오전
제주항공(089590) 예약발권 시스템 오류로 인천공항 국제선 7편의 출발이 지연됐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쯤 제주항공 예약발권 시스템인 SITA의 시스템 점검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출발 수속에 차질을 빚었다. 이 시스템은 2시간 반만에 복구됐다.
이에 따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칭타오와 일본 나리타 등으로 가려던 승객 500여명이 1~2시간 가량 지연 출발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시스템 공급사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 문제로, 현재는 정상적으로 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제주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오류로 승객 500여명이 1~2시간 지연 출발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사진/제주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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