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레노버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최신 스마트폰 '바이브 K5'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5인치 풀HD 대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616 옥타코어 프로세서, 2750mAh 용량의 탈착형 배터리, 16GB 내장 메모리(최대 32GB 추가 확장 가능)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와 후면 듀얼 스피커 및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바이브 K5 플러스는 알루미늄 소재로, 두께는 8.2㎜, 무게는 142g이다. 플래티늄 실버와 샴페인 골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아울러 윈도우 10을 기반으로 한 요가710(YOGA 710) 및 510 컨버터블 노트북과 아이디어패드 믹스 310(ideapad MIIX 310)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도 선보였다. 요가710 14인치 모델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11인치 모델은 최대 코어 m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4가지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요가710을 통해 노트북 모드에서 문서 작성, 스탠드 모드에서 프레젠테이션, 텐트 모드에서 동영상 감상, 태블릿 모드에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레노버 관계자는 "윈도우 10을 구동하는 요가 710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강력한 휴대형 컨버터블 노트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요가510은 전작에 비해 50% 이상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최대 8.5시간 동안 사용가능 하며 14형 모델은 1.75kg, 15형 모델은 2.08kg으로 전작보다 가벼워졌다.
레노버 바이브 K5 플러스. 사진/레노버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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