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030350)가 '스페셜포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FPS(1인칭 슈팅) 장르와 레이싱 장르로 VR(가상현실)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스페셜포스를 VR게임으로 새롭게 탄생시킴으로써 전장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현장감의 극대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레이싱 게임 장르의 VR게임도 개발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해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VR게임 산업을 주목하고 R&D(연구·개발)를 진행해 왔다. 2016년 내에 가시적인 결과물로 VR게임 시장에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 이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VR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VR 게임을 비중 있게 추진 중"이라며 "자사의 경쟁력있는 게임 장르와 최적의 궁합인 VR 을 결합함으로써 VR 게임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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