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094360)가 상승세다. 주력기술인 반도체 설계자산(IP) 가상현실(VR)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칩스앤미디어는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5원(1.11%) 상승한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IP 전문업체로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일종의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과 TV 등 각종 영상기기에 들어가는 동영상 녹화·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비디오 IP 기술 분야에 특화된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비디오 관련이라 사용될 수 있다"며 "현재 기술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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