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2016)유일호 부총리 "'지속가능한 창업붐' 적극 지원할 것"
2016-02-23 15:04:45 2016-02-23 15:04:45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과거 벤처버블과 차별화되는 '지속가능한 창업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뉴스토마토> 주최로 열린 '제4회 2016 미래인재컨퍼런스(Future Leadership Conference)'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국내 벤처기업이 3만개를 돌파하고, 벤처투자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벤처창업붐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는 청년으로부터 나오고, 과감한 도전은 작고 유연한 조직에서 활발하게 일어난다"며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꿈, 희망, 열정 그리고 스타트업'을 주제로 <뉴스토마토가> 현 시점에서 청년창업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2016년 미래인재컨퍼런스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우리 경제의 활력과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논의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토마토DB
 
방글아 기자 geulah.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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