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4대악)와 '4대악 척결을 위한 범국민운동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조용병은행장과 조태임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 4대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의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불량식품 감시단 운영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 보안관 임명 ▲취약계층 무료 보험가입 ▲4대악 피해자를 위한 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병 행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조태임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4대악 척결을 위한 범국민운동사회공헌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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