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사 베테랑' 전창영 변호사 화우 새 대표로
양호승·최승순·조영곤 대표 연임…8인 대표 체제 완료
2016-02-25 12:40:44 2016-02-25 12:40:44
전창영 화우 대표변호사
전창영 변호사(61·사법연수원 10기·사진)가 법무법인(유) 화우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됐다.
 
화우는 최근 파트너회의를 열고 전 변호사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호승(61·14기) 조영곤(59·15기) 최승순(57·16기) 대표변호사는 연임됐다. 이로써 화우는 임승순 경영 대표변호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변호사 체제를 완료했다.
 
전 대표변호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사로 봉직했다.
 
법무부 검찰1과 검사,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공안부장, 대검 형사과장, 대구지검 1차장 검사 등 특수·공안·기획 부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장기연수를 통해 미국 George Washington 로스쿨에서 비교법학석사를 받은 뒤 UC Berkeley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5년 부산고검 검사를 끝으로 변호사가 돼 화우에 합류한 뒤에는 공정거래, 조세, 지적재산권 등 기업형사 분야에서 이름을 날렸다. 최근에는 20대 로펌 대표들이 선정한 ‘형사분야 최고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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