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율촌이 미국 법률전문지 아메리칸 로이어가 주최하는 '아시아 리걸 어워드 2016'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으로 선정됐다.
율촌은 23일 홍콩에서 진행된 ‘아시아 리걸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율촌은 로펌업계에서 지난해 최대 딜로 꼽히는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건’에 참여했으며, 이 딜은 '올해의 M&A 딜'로 선정됐다.
한국철도공사를 대리해 전부승소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소송도 ‘올해의 분쟁’으로 꼽혔으며, 한미약품을 대리해 승소한 한미약품과 화이자의 ‘비아그라’ 관련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도 '올해의 IP분쟁'에 선정됐다.
우창록 대표 변호사는 “율촌만의 협업정신과 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점과 공익법인 온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보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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