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애니메이션 '시크릿 쥬쥬'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시크릿 쥬쥬는 국산 캐릭터의 저력을 보이며 현재 8기까지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이다. 인형을 주인공으로 해 여아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이번 신제품은 시크릿 쥬쥬의 '레인트리 베이커리(권장소비자가 2만9000원)'다. 만화의 주 배경인 레인트리 베이커리를 케이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 맛 케이크 위에 시크릿 쥬쥬 주인공 피규어와 머핀 모양 초콜릿 장식물을 올렸다. 케이크 밑판에 포함된 전용 입체받침은 인형 놀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뚜레쥬르는 관련 빵도 함께 출시한다. 극중에서 주인공 쥬쥬가 즐겨 먹는 스틱 형의 빵을 재현한 '시크릿 쥬쥬의 스틱브레드(권장소비자가 1000원)'다. 살구 맛의 크림을 빵 사이에 넣어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시크릿 쥬쥬는 최근 뮤지컬로도 공연하는 등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를 빵에 녹인 만큼 시크릿 쥬쥬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특히 반가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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