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진행한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벤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는 막 한국에 도착했음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 형태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티저부터 론칭 이벤트까지 일관성을 유지했다.
당시 티저 이벤트는 컨테이너에 담겨 한국에 도착한 뉴 아우디 A1이 일부만 보이는 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공개돼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다음날 컨테이너가 열림으로써 '뉴 아우디 A1'에 이목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컨테이너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형 건물인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와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VIP 초청·현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코리아가 항상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력들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전달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53개 국가에서 2458개 기업의 5295개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 당시 공개된 컨테이너형 전시물. 사진/아우디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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