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과 로엔이라는 국내 1위 메신저와 음원 플랫폼 사업자 간 만남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특히 양사의 시너지는 로엔에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빈 연구원은 “빠르면 1분기, 늦어도 상반기 내 음원가격 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보며, 인상폭은 20~3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음원 플랫폼 외에도 2분기에 콘서트 및 공연티켓을 판매하는 사업인 ‘멜론티켓’을 런칭할 예정”이라며 “메니지먼트 사업 확대 및 중국 시장 진출 역시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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