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부평 푸르지오 분양시작..“7호선 개통 기대”
부평구청역 도보로 15분 거리..2012년 서울 접근성 향상
바로 앞 군부대 위치 약점
2009-09-14 06:00:00 2009-09-14 06:00:0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우건설(047040)이 15일부터 인천 부평 산곡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에서 내려 GM대우 방향으로 15분을 내려가면 나오는 인천 부평구 산곡2동 106-7번지와 청천2동 333번지에 산곡 푸르지오를 짓고 있다.
 
대우건설은 모두 316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3.3㎡ 분양가는 215세대가 분양되는 59㎡형이 938만~1051만원, 42세대가 분양되는 84㎡이 955만~1043만원, 110㎡형이 1066만~1158만원이다.
 
부평 푸르지오는 2011년에 입주가 가능한데, 1년만 지나면 부평구청역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결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세림병원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학교 등도 많아 생활이 편리하다.
 
주변에 철마산, 원적산공원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아직 주변 개발은 미진하지만 산곡동, 청천동 지역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이라 주거환경이 금방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아파트 바로 앞에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는 점은 약점으로 보인다.
 
군부대가 이전할 것이란 얘기는 나오지만 아직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변에 부대가 있으면 고층 건물 등이 제한돼 개발이 늦어진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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