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을 중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일까지 10여일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행했으며,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각종 불공정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공단과 대기업 간에서 발주처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원도급사 설계변경 시 신규항목 단가 부당삭감, 공사예정가격 산정기준 부당운영 등의 불공정관행 18건과 각종 규제 13건을 발굴해 개선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불공정관행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3월말까지 불공정관행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불공정관행을 해소해 정부3.0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달 말까지 불공정관행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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