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 급등에 낙폭과대 자본재 선전

2016-03-07 09:47:16 ㅣ 2016-03-07 09:53:10

지난주말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생산 감소 전망에 4%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그간 낙폭이 컸던 자본재군이 선전하고 있다.

◇유정에서 채굴중인 원유펌프의 모습(사진=뉴시스)

롯데쇼핑(023530)은 신동빈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4% 급등중이다.

코스피는 0.23% 오른 1960.13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368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82억 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494계약 매수중이며 프로그램매수는 300억 유입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 금융, 기계, 철강금속이 오름세인 반면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48% 상승중이다.

개인은 74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28억, 37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출판매체복제, 화학이 오르는 반면 종이목재, 반도체, 기술성장기업은 하락중이다.

정부가 바이오육성 특별위원회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은 3% 상승중이며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로엔(016170), 코데즈컴바인(047770) 등도 오르고 있다.

아트라스BX(023890)는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21% 급등중이다.

테마주내에선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키리졸브와 독수리연합훈련 개시로 상승중이며 중국발 황사로 오공(045060),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위닉스(044340), 솔고바이오(043100), 케이피엠테크(042040), 휴비츠(065510) 등 황사스모그 관련테마도 오름세다.

원달러는 5.45원 내린 1197.95를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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