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20원(5.30%) 떨어진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매출액 12조원, 영업손실 5조원, 순손실 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2.7%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손실 처리가 충분해 올해 흑자 전환의 기반은 마련했지만, 지분 훼손이 심각해 앞으로 대규모 증자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우 고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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