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리뉴얼·신규점 효과 기대감에 ↑
2016-03-08 09:34:19 2016-03-08 09:34:19
신세계(004170)가 올해 리뉴얼과 신규점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신세계는 8일 오전9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6000원(2.81%)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월26일 리뉴얼 오픈해 첫 주말 매출이 전년 대비 38% 신장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며 "올 한해 대대적인 출점과 리뉴얼로 영업면적이 26%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해 총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0%, 6%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1~ 2월 누적 기존점 성장률은 3%로 양호하며, 신세계몰도 광고효과에 힘입어 30%대 고성장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화약세와 즉시환급제 도입으로 국내외 소비가 늘어 당분간 백화점의 양호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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