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8일 오전9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6000원(2.81%)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월26일 리뉴얼 오픈해 첫 주말 매출이 전년 대비 38% 신장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며 "올 한해 대대적인 출점과 리뉴얼로 영업면적이 26%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해 총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0%, 6%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1~ 2월 누적 기존점 성장률은 3%로 양호하며, 신세계몰도 광고효과에 힘입어 30%대 고성장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화약세와 즉시환급제 도입으로 국내외 소비가 늘어 당분간 백화점의 양호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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