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올해 신규동력 현실화 기대…목표가↑-KB증권
2016-03-10 09:07:46 2016-03-10 09:07:46
K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월부터 신규게임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현실화될 것으로 10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을 정식으로 출시했다”며 “5년 만의 MMORPG 대작인 ‘리니지이터널’을 포함해 모바일게임 10여 종 등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올해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온라인게임 및 로열티 수익은 전년 대비 53.9% 증가한 263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신규게임 출시 확대 및 파이프라인 구체화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4.3%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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