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휴비츠(065510)에 대해 지난해는 턴어라운드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성장기에 진입하는 시기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비츠의 매출액은 2014년 640억원에서 2015년 727억원으로 13.6%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8억원에서 105억원(274.8%) 늘어났다”고 말했다.
장우진 연구원은 “최근 2년에 걸친 부진을 털어내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며 “이는 부진했던 광학현미경 사업부 축소를 통한 비용감소 및 검안기기 신제품 출시를 통한 외형성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휴비츠는 중국에 상해휴비츠라는 제조 및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며 “향후 자동검안기 시장이 성장하면 고가보다는 중가 제품 라인업의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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