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에 따르면 놀텍은 2009년 출시된 이후 꾸준해 성장해 2013년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해외 진출 확대로 2013년 대비 2.5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사측은 예상했다.
지난 2월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허가를 승인 받아 올해 안에 놀텍이 현지 시판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라이프파마를 통해 GCC(UAE, 사우디, 오만, 카타르 등 6개국) 포함 중동지역 13개국에도 연내 매출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중남미와 중동 지역 등 해외매출까지 더하면 놀텍의 매출이 급성장해 초과달성도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파머징 주변 국가의 시판허가에도 영향을 주게 돼 해외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놀텍은 가장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력을 보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3세대 PPI치료제다. 미국·EU·중국·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사진제공=일양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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