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3분기 실적시즌이 임박했다. 시장에선 실적호전주 찾기에 분주하다.
일단 증시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실적 잣대인 영업이익도 중요하지만 매출액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마무리되고 경기 회복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시장점유율이 중요한데, 매출액이 시장점유율을 가늠하는 잣대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조승빈 대우증권 연구원은 17일 “지금처럼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에는 매출액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최종 수요 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이번 실적시즌에는 영업이익을 기본적인 실적의 잣대로 하되 매출액 전망도 긍정적이며 2분기 실적시즌이 끝난 이후 추가적인 이익전망이 높아진 종목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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