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5~16일 미국 보라카톤에서 열리는 선물산업협회(FIA) 국제선물산업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생상품 산업의 해외연계 사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FIA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생 컨퍼런스다. 세계 거래소, 청산기관, 법률회사 등이 참석해 파생상품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컨펀런스의 주제는 파생상품 산업의 앞날, 금융위기 후 규제 강화, 자동거래 확산, 금융사 수익성 악화 등이다.
한국거래소는 해외지수관련 파생상품의 국내상장과 해외 규제완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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