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타이어주, 북미·유럽시장 수요 증가로 강세
2016-03-17 13:59:49 2016-03-17 13:59:49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북미·유럽시장의 견고한 수요 증가세에 타이어 관련주가 강세다.
 
한국타이어(161390)는 17일 오후1시45분 현재 전일대비 3700원(7.21%) 오른 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넥센타이어(002350)금호타이어(073240)도 각각 전일대비 4.38%, 3.07% 상승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 연구원은 "북미, 유럽 위주의 물량 회복으로 국내 타이어 3사의 믹스(Mix) 개선효과가 상반기에 부각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는 뚜렷한 톱라인(Top-line) 성장, 전분기 대비 20%내외 수준의 투입원가 하락과 원·유로화 반등으로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연초이후 글로벌 타이어 산업수요는 선진국-북미, 유럽 위주로 회복세를 시현 중"이라며 "국내 타이어 업종에 대해 기존에 긍정적인 시각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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