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업황회복으로 매출이 3년만에 증가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17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민3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위주로 교체수요가 회복하면서 수요회복이 전망된다”며 “다만 수요회복에도 불구하고 고무가격은 공급과잉으로 인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따라서 2010~2011년 수요 회복기와 같은 급격한 수익성 하락이 재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2012년 글로벌 순위 7위에 올라선 이해 8위 요코하마와의 매출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며 “타이어 업황이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한국타이어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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