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원, 룰라 전 대통령 수석장관 임명 효력 정지 명령
2016-03-18 01:53:44 2016-03-18 01:53:44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브라질리아 연방법원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을 내각 수석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효력 정지 명령을 내렸다.
 
17일 브라질 언론들은 브라질리아 법원이 룰라 전 대통령의 수석장관 임명이 정의 실현을 저해한다며 이같이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의 명령은 이날 룰라 전 대통령이 수석장관으로 취임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내려진 것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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