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비아트론(141000)이 패널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을 같이 할 종목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다.
비아트론은 21일 오전9시54분 현재 전일대비 950원(3.61%) 오른 2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패널산업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구조적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며 "장비의 시장규모는 작지만 비아트론은 패널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을 같이할 종목"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중국패널업체들이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에서 플라스틱기판 OLED로 투자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라며 "아직 OLED 관련 기술이 확보되지 않아 투자의 연속성이 불확실하지만 1차 투자에 대한 가시성은 높아지고 있고, 이로 인한 비아트론의 수혜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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