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대유에이텍(002880)에 대해 신차 효과로 인한 시트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00원을 제시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와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생산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라며 "자동차 시트사업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의 시트를 독점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은 2014년 위니아만도를 700억원에 인수해 사명을 대유위니아로 변경했다"며 "대유에이텍이 위니아대우 지분 89.1% 보유하면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신차 효과와 대유위니아 실적 정상화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7%, 69%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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