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국방예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장 큰 수혜종목이 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정밀타격, 레이더 통신장비, 항공전자전 등을 제작하고 있다"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구축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올해 KAMD 예산은 전년대비 163.2% 증가한 8392억원"이라며 "또한 본격적인 양산기에 접어든 천궁(M-SAM)이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잦아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따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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