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집트군이 60명의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했다.
25일(현지시간) 이집트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시나이 북부의 라파(Rafah)와 쉐이크 주웨이드(Sheikh Zuweid) 등지에서 전투기 등을 동원한 작전을 펼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시나이 북부 엘-아리시(El-Arish) 지역의 검문소가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아 15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
시나이 북부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이슬람 과격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Ansar Bayt al-Maqdis, ABM)는 이를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ABM은 2014년 11월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 충성을 맹세한 뒤 이들과 연계한 테러 행각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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