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증권 연구원은 28일 "휴대폰용 커넥터의 경쟁력은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원화 약세와 엔화 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에서 기인하지만 ▲주요 고객사 내에서 우주일렉트로의 납기대응능력이 상승해 일본 경쟁업체들 대비해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한 전체 매출액에서 중국스마트폰 업체들로의 비중이 2015년에는 25%(휴대폰용 커넥터 내에서)로 상승했고, 올해는 3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중국향 커넥터가 저가에서 고가로 전환되고 있는 점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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