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업 대상 프린터 및 복합기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린터와 복합기를 월정액으로 임대하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초부터 시작한 프린팅 렌탈 서비스는 프린터 설치부터 토너 등의 소모품 관리, 최적의 출력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서비스까지 삼성 프린팅 렌탈 전문점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기적으로 정품 토너를 공급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비용절감도 장점으로 꼽았다. CLP-680ND 모델을 기준으로 2년간 월 평균 1500장을 출력할 경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프린터와 소모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약 1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월 렌탈 가격은 프린터나 복합기 한 대당 A4용지 사용 매수와 계약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삼성 프린팅 렌탈 전문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CLX-6260FR/KRM, SL-M3870FW/KRM 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4개 모델과 SL-X4220RX, SL-K4250RX 등 A3 디지털 복합기 4개 모델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중소기업이 프린터 제품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운영 비용, 인쇄 품질, 편의성”이라며 “삼성전자의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