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 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묶어뒀던 27개 상장사 주식 2억1400만주를 이달 중 해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4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지난달(8300만주) 대비 157.9%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5500만주)에 비해서는 289.2%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세하(027970)(2일), LIG넥스원(079550)(2일), 형지엘리트(093240)(3일), KGP(109070)(8일), STX중공업(071970)(10일), STX엔진(077970)(13일), 씨아이테크(004920)(20일), 이아이디(093230)(21일), 아티스(101140)(23일), KT(030200)(27일), 하나금융지주(086790)(30일) 등 11개사의 주식 52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프로스테믹스(203690)(1일), 룽투코리아(060240)·신후(066430)·아이에이(038880)·MBK(159910)(2일), 액션스퀘어(5일), 코아크로스(038530)(8일), 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9일), 팬젠(222110)(11일), 에치디프로(214870)·퍼시픽바이오(13일), 엑시콘(092870)(22일), 아이팩토리·오상자이엘(053980)(24일), 한솔씨앤피(221610)(27일),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28일) 등 16개사의 주식 1억6100만주가 보호예수 의무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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